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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일 많이 쓰는 쇼핑앱 1위 '쿠팡'! 2위는?

코로나19 보복 소비 틀었다! 쇼핑앱 이용 시간 급증하고, 쿠팡은 1위 하고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첫 주 동안 행사에 참가하거나 자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한 상위 쇼핑앱을 선정, 이용 시간 및 MAU 랭킹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코로나19 보복 소비가 맞물려 작년에 비해 소비자들이 모바일 쇼팡을 활발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한국인들은 어떤 쇼핑앱을 가장 많이 이용했을까요?

 

출처: 앱애니

 

 

1위는 바로 '쿠팡' 이였습니다.

이용 시간 기준과 MAU( 한 달 동안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 랭킹은 모두 쿠팡이 차지했습니다. 쿠팡은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체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했음에도 불구,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두 차트 모두 2~6위는 지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의 치열한 순위 경쟁이 있었으며 Z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는 두 차트에서 각각 7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쇼핑앱의 성장, 앞으로도 계속될 것

앱애니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 심리와 맞물려 이러한 성장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현재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유통 대기업 간의 제휴, 통합, 합병이 끊이지 않는 만큼 앞으로도 쇼핑앱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현재 상위권은 모바일 퍼스트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 업체들은 모바일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와 분석을 바탕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쇼핑앱 성공하려면 Z세대를 공략해야...

 

앱애니 관계자는 "2020년 3분기, 모바일 쇼핑이 익숙하며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Z세대의 전 세계 쇼핑 앱 이용 시간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계속 확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앱 전략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기성세대와는 완전히 새로운 소비성향과 브랜드 충성도를 보이는 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선 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모바일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 같은 트렌드는 대기업들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서둘러 자사몰 앱을 강화하며 Z세대 공략에 나섰습니다.

LF 몰은 고객별 맞춤 추천 큐레이션을 홈 화면에 탑재하여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 사용자 환경(UX, UI) 디자인을 개선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SI빌리지의 경우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기은세, 김나영 등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일반인 직원들이 직접 피팅 모델로 나서 자세한 후기를 들려주는 등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한섬의 더한섬닷컴은 올해 들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실시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점점 발전하는 쇼핑앱,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발전될까요?